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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8] “우리가 만드는 자유학기제, 이제는 자유학년제로”


 

‘우리가 만드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한‘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가 1월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애써온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권영민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단장,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장, 박병용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연구조사본부장 등 내빈과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학생, 학부모, 교사, 지원기관), 시·도교육청 관계자, 체험기관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개그맨 서경석씨의 사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1부에서는 2017년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발표 후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대학생 수업지원단 및 봉사단 12팀, 팔렬중학교 등 14개교의 학생동아리 운영 우수학교에 대해서도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충현중학교 진로융합연구회 등 교사연구회 34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박다원 쌘뽈여자중학교 학생, 고다현 화촌중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자유학기제 공모전 입상자 30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습니다.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관 및 기업 12곳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지난해 공모했던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이어진 2부는 주제별로 5개 세션을 나누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학생·교사·학부모·기관 등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션1 자유학기제 경험 우수사례 발표, 세션2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발표, 세션3 자유학기제 수업지원단 및 대학생봉사단 성과 발표, 세션4 데이터로 본 자유학기제 성과, 세션5 자유학기 활동 체험프로그램 개발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앞 로비에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집·자료집 전시와 함께 자유학기제 체험기관이 상담부스를 설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1박 2일 대학진로탐색캠프 △진로체험버스 △원격 영상 진로멘토링 등의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2017년 실시한 자유학기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도 및 교사의 수업운영 다양성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약 1500개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자유학년제가 운영되며, 자유학기(학년)제 이후에도 약 500교에서 교실수업 개선에 중점을 둔 연계학기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권영민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우리 사회가 한마음으로 자유학기제를 지원하여 우리 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나눔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UCC 성과 영상 중 어떤 학생이 자유학기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길동무가 되도록 하겠다. 꾸준히 도울 일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쓴이] 김은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