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Vol.35] “아이를 공부하다 청소년지도사 꿈이 생겼어요”


 

청소년지도사는 지금 제 꿈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의 학교에서는 매년 ‘학생의 꿈’과 ‘학부모가 바라는 꿈’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제출한 꿈에 대한 조사와 함께 모둠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수업은 꽤 진지했고, 의욕적인 딸에게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직업과 진로방향에 대해 하는 조언이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접한 꿈트리에는 진로와 관련된 반가운 정보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꿈도우미> 코너에서 제시한 많은 정보는 제가 알던 특정 직업군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세계의 변화상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의 단순한 앎에서 벗어나 자유학기제를 통한 공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소개하는 ‘미래역량’칼럼은 다소 내용이 어렵긴 하지만, 글쓴이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자유학기제의 소중함에 동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꿈트리는 생소하고 혼란스럽기도 한 초보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이 어리다거나 생각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부모의 뜻대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교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자녀교육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청소년지도사라는 꿈을 키워나가볼까 합니다. ^^

저를 포함한 많은 부모들에게 응원을 해주시고, 어린 아이들 한명의 꿈과 끼가 경험이 되어 생동감 있는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꿈트리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경기 파주시 해솔초등 2년 도예나 엄마 박은주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