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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7] 경찰이 되고 싶다던 조카, 고민이 풀렸어요


 

어릴 때부터 유독 그것이 알고 싶고, 미제사건을 쫒는 일에 관심이 많은 여자 조카를 둔 이모입니다. 내년이면 그 조카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요즘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았어요.

조카는 진로를 경찰로 좁혀가고 있는데 여자아이가 무슨 경찰이냐며 부모님은 반대하고, 또 그 분야 공부가 만만치 않은 탓에 힘들어 했습니다. 어린 조카가 벌써 그렇게 깊이 고민하니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런데 최근 꿈트리에 올라온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니 조카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 길이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생명과학, 화학, 약학, 재료공학 전공자들도 법의학에 진출할 수 있다는 말에 조카와 언니에게 꿈트리 링크를 바로 걸어줬습니다. 조카의 진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다시 대화해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꿈트리 덕에 이제야 뭔가 이모로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아는 선배의 추천으로 꿈트리를 알게 됐는데 저도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땐 그랬죠.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주입식 교육을 하고, 학교에선 좋은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스카이반’을 따로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었죠.

사랑하는 우리 조카나 내 아이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자유학기제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더 큰 꿈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부탁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글쓴이] 서울 신정초 1년 김건우 엄마 오혜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