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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9] ‘감성 지능’ 키우는 문화·예술체험 더 알렸으면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은 차에, ‘플레이메이커’ 기획자 오은비 씨의 인터뷰는 매우 신선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영어를 구사하며 국제협력이라는 경험을 쌓았고, 소셜 벤처 등을 거쳐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나를 공부하는 과정 역시 놀이의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놀아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꿈트리엔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 명사 인터뷰와 혁신적 교육법 등이 주목을 끕니다. 다만, 언뜻 보기에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 등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감성 지능’이 앞으로 필요한 교육의 한 축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예술의 측면에서 진로나 경험 교육, 특히 예술적 차원에서도 접근 가능한 과학교육 등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더불어, 학교 밖에서 진행되고 있는 ‘꿈의 학교’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장도 함께 취재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의 학교’에선 연극, 뮤지컬, 보드게임, 생태와 요리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학생 주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자기주도적 학습 계발과 실험이 꿈트리에도 소개 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역량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더, 데이터와 통계로 보는 교육 같은 코너를 신설해 미래를 불안해하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이야기를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대안학교 ‘성문밖학교’ 교사 김재호 씨